(1) 저는 도박 중독자입니다. (1) 썸네일형 리스트형 (1)-1 시작에 앞서 저는 올해 35살 평범한 가정에서 태어났지만 절대로 평범하지 못한 삶을 산 도박중독자입니다. 기억이 남아있는 유년 시절을 회상해 보면 정직과 성실을 바탕으로 살아오신 도덕적인 부모님 밑에서 항상 정직하고 성실한 삶에 대한 교육을 받으며 부족함 없이 살아왔던 거 같습니다. 그리고 유년 시절을 마치고 청소년기를 보내고 마침내 성인이 되며 도박이라는 무서운 질병을 얻어 나 혼자뿐만이 아니라 주변의 나를 아껴주는 수많은 사람들에게 큰 상처를 준 죄인이기도 합니다. 최근 또 한 번의 큰 사고를 치고 (누군가는 실수라도 표현을 하는데 이제 양심상 실수라는 표현을 쓸 수가 없습니다) 다시 한번 가족과 많은 사람들에게 씻지 못할 상처를 줬지만 마지막 기회를 얻어 변화해 보고자 그리고 살아보고자 하는 절실한 마음으로 지.. 이전 1 다음